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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하나님의 교회에 자원봉사상 수여

감사가득 2016. 7. 15. 00:11

 

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를 버킹엄 궁전으로 공식 초청해 ‘여왕 자원봉사상’을 수여했다. 종교단체 자격으로 이 상을 받은 것은 하나님의 교회가 처음이다.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김주철 목사는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초청장을 받고 지난 5월 24일 여왕이 직접 주최한 왕실 가든파티에 하나님의 교회 대표 자격으로 참석했다.

영국의 국가원수가 종교단체 대표를 왕실로 초청한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가 영국 최고 봉사상인 ‘여왕 자원봉사상’ 수상단체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여왕 자원봉사상은 영국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을 한 공로자를 매년 심사해 수여하며 영국에서 자원봉사 분야로 단체가 받을 수 있는 가장 권위 있는 상이다.

궁전에는 올해 여왕 자원봉사상을 받은 자선단체, 사회적 기업, 봉사단체 등 193개 단체 대표들이 초대됐으며, 종교단체로는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했다. 또한 김주철 목사는 유일한 동양인이자 한국인이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은 친필 서명이 담긴 상장을 통해 “다양한 계획으로 어머니의 사랑을 나누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영국 시온에 이 상을 수여한다.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해 시행한 훌륭한 자원봉사를 인정하며 왕실의 호의를 나타내고자 이 상을 드린다”고 수상 이유를 소개했다. 영국 왕실이 교회에 이 같은 상을 수여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영국 관보인 가제트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서는 하나님의 교회의 여왕상 수상에 대해 “교회가 국가 최고상을 받았다”며 잇따라 보도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영국에서 헌혈운동을 비롯해 지역 곳곳에서 환경보호활동, 노인요양원 위문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해왔다. 이에 2013년 하반기에만 맨체스터, 살포드, 볼튼, 버리, 로치데일, 스톡포트, 테임사이드, 트래포드, 위건 등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시장 및 시 관계자들로부터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모든 성도들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선한 역할을 다한 결과로 받게 된 상이라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좋은 이웃으로서 전 세계 각국의 지역민들과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에 2500여 지역교회가 설립되어 있는 세계적인 교회로 세계 각국에서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총 2천 여 회 가량 공로상을 수상했다. 작년에도 대한민국 대통령단체표창, 미국 대통령자원봉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