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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청소년들 오산역 일대 거리정화!!멋지다

감사가득 2018. 1. 23. 23:53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청소년들이 오산역 일대서 거리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오산, 화성, 평택, 안성에 위치한 하나님의 교회 청소년 300여명이 지난 22일 오산역 일대에서 거리정화를 펼쳤다.

오산역환승센터가 위치한 오산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정류장과 전신주를 뒤덮은 불법 홍보물로 몸살을 앓고 있었다. 청소년들은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 광고물 제거와 동시에 거리에 버려진 일회용 컵, 비닐봉지, 각종 전단지, 담배꽁초 등 50리터 봉투 70여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서했다.

오산시환경사업소에서도 쓰레기봉투와 집게, 장갑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활동을 반겼다.

봉사에 참여한 이동규(17) 군은 “방학 동안 유익한 일을 하고 싶어서 참여했는데 내가 사는 지역을 직접 청소하고,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서현(18) 양도 “오산역을 이용할 때마다 덕지덕지 붙어 있는 불법 광고지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말끔히 제거하고 나니 마음도 상쾌해지는 것 같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교회 관계자는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계획했다”면서 “이기주의가 만연해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