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의 힘은 '지속성'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시사철 이웃과 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신자들의 손길이 통영을 비롯한 경상권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5일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광도면 죽림리 소재 내죽도 수변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를 펼쳤다. 교회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도 적지 않다"며 "우리가 사는 지역 환경이 쾌적하게 유지돼야 지역 발전과 주민 건강에도 도움이 되기에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하나님께서 삶의 터전으로 허락하신 지구를 지키고 보호하는 활동은 미래세대가 깨끗한 환경에서 희망찬 내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일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