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표 도시 인천에 있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에게 경사가 겹쳤다. 인천 계양구와 미추홀구(구 남구)에서 각각 헌당식을 개최한 것이다. 지난달 19일 의정부 낙양동, 26일 철원 동송읍과 서울 도봉구에 이어 한 달 새 5곳에서 헌당식을 치르는 기염을 내보였다. 갈수록 쇠락하는 기독교의 실태와 비교하면 상당히 이례적이다. 앞으로도 충남 서산 대산읍과 경북 문경·영주에서도 헌당식이 치러질 예정이고, 화성 동탄2신도시와 이천 장호원읍에서는 이달 중 입주 예정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도 올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성전 건축이 진행되고 있어 하나님의 교회의 이런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전망이다. 계양산은 남쪽의 문학산과 함께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잇는 주축이다. 도심에서 살짝 ..